제시·모어비전, 계약 파기 결국 사실…박재범과 동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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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시와 박재범이 결국 동행을 마무리했다.
박재범이 이끄는 모어비전은 31일 공식 SNS에 "모어비전과 소소가 아티스트 제시의 전속계약이 2024년 1월 31일부로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제시와 모어비전은 이미 지난달부터 결별 수순을 밟고 있었고 이는 12월 6일 <더팩트> 의 보도([단독]'스케줄 논란' 제시, 박재범 품 떠나나계약 파기 수순)를 통해 알려졌다. 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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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부로 전속계약 종료"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제시와 박재범이 결국 동행을 마무리했다.
박재범이 이끄는 모어비전은 31일 공식 SNS에 "모어비전과 소소가 아티스트 제시의 전속계약이 2024년 1월 31일부로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전속계약과 별개로 변함없이 제시를 항상 응원할 것이며 제시의 향후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제시와 모어비전은 이미 지난달부터 결별 수순을 밟고 있었고 이는 12월 6일 <더팩트>의 보도([단독]'스케줄 논란' 제시, 박재범 품 떠나나…계약 파기 수순)를 통해 알려졌다. '모어비전과 제시 사이에 생각 차이가 있어 합의에 이르지 못했는데 관계를 회복하고 계약 관계를 이어갈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내용이었다.
제시는 '계약 파기 수순' 보도 후 SNS에 "방금 뉴욕에 도착했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 때문에 깼다. 제발 모두들 정신 좀 차려라", "우리는 어떤 문제도 없다"고 적었던 바 있다. 같은 날 박재범 역시 자신의 SNS에 "불화 같은 거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후 두 달여 동안 그 생각 차이를 좁히고 계약 종료에 이르게 됐다. 당시 파기 수순을 밝고 있던 건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
제시는 2005년 활동명 제시카 H.O로 데뷔했고 2006년 힙합 그룹 업타운 객원 멤버로 합류해 활동했다. 2019년부터 피네이션 소속으로 활동하며 2020년 '눈누난나'로 메가 히트를 기록했다.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환불원정대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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