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며 무인점포 턴 여성들…다섯 봉지 가득 채워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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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무인점포에서 여성 2명이 과자와 아이스크림 등 수십만원어치 식료품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무인점포 업주는 "여성 2명이 과자와 아이스크림 등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챙겨 계산 없이 떠났다. 키득대며 웃고 춤추는 모습을 보이더니 그냥 가게에서 물건을 들고 나가버려 너무 황당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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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무인점포에서 여성 2명이 과자와 아이스크림 등 수십만원어치 식료품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채널A, YTN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28일 오후 인천 연수구 청학동에 있는 한 무인점포에서 여성 두 명이 가게 물건을 훔쳐 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가게 CC(폐쇄회로)TV에는 이날 오후 5시 50분쯤부터 10분 동안 여성 두 명이 바구니에 과자, 라면, 음료수,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비닐봉지 5개를 가득 채울 만큼의 식료품을 담고는 이를 계산하지 않고 달아나는 모습이 담겼다. 피해 금액은 3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인점포 업주는 "여성 2명이 과자와 아이스크림 등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챙겨 계산 없이 떠났다. 키득대며 웃고 춤추는 모습을 보이더니 그냥 가게에서 물건을 들고 나가버려 너무 황당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일대 무인점포 중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현재 주변 CC(폐쇄회로)TV 등을 토대로 여성 용의자 2명을 추적하고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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