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기술 분야도 국가 명장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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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기술 보유자도 명장으로 선정될 수 있다.
국제기능올림픽 선수 등 숙련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훈련 수당도 월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한다.
이에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기술 분야 명장 직종을 신설해 우수 인재가 명장으로 선정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 매년 9월9일을 '숙련기술인의 날'로 지정하고, 우수 숙련 기술인 포상과 기념 행사 등을 통해 사회적 인식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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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앞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기술 보유자도 명장으로 선정될 수 있다. 국제기능올림픽 선수 등 숙련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훈련 수당도 월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한다.
고용노동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숙련기술 활성화를 위한 '제3차 숙련기술 장려 기본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모든 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명장이나 우수 숙련 기술자를 폭넓게 발굴하기로 했다. 이에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기술 분야 명장 직종을 신설해 우수 인재가 명장으로 선정되도록 할 계획이다.
우수 숙련 기술인을 산업현장 교수로 위촉해 중소기업에 숙련 기술을 전수하는 '산업현장교수' 제도는 중소기업의 숙련기술 수요를 조사해 이를 반영한 맞춤형 기술 전수 사업으로 개편한다.
정부는 아울러 올해 9월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되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대비해 해외 전지훈련 확대, 신규 장비 도입 등을 통해 선수의 경쟁력 제고를 지원할 방침이다.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위원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민간 기부금에 의존하던 훈련 수당은 국가에서 지원, 지원 수준도 월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한다. 입상선수 명의의 발전지원금 신설도 추진한다.
이 밖에 매년 9월9일을 '숙련기술인의 날'로 지정하고, 우수 숙련 기술인 포상과 기념 행사 등을 통해 사회적 인식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숙련 기술은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을 혁신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 우수한 숙련 기술인을 적극 발굴하고 산업 현장의 숙련기술 전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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