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금리 4.16% 17개월 만에 최저

한상헌 기자(aries@mk.co.kr) 2024. 1. 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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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1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취급이 증가하면서 고정 금리 비중은 60%대에 근접했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가계대출 평균 금리는 신규 취급액 기준 연 4.82%로 전달보다 0.22%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해 10월 5%대로 올라섰다가 3개월 만에 4%대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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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1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취급이 증가하면서 고정 금리 비중은 60%대에 근접했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가계대출 평균 금리는 신규 취급액 기준 연 4.82%로 전달보다 0.22%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해 10월 5%대로 올라섰다가 3개월 만에 4%대로 내려왔다. 주택담보대출이 4.16%로 전월보다 0.32%포인트 하락했으며 2022년 7월(4.16%) 이후 가장 낮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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