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작년 순이익 1710억원…1년 새 1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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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가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1년 전 1920억원보다 10.9% 줄어든 171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한해 쌓은 대손충당금은 3511억원으로, 1년 전 2184억원 대비 60.8% 늘었다.
다만 4분기 순이익은 437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65.5% 늘었다.
지난해 누적 카드 취급액도 1년 전보다 5.5% 증가한 87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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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가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1년 전 1920억원보다 10.9% 줄어든 171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2240억원으로 나타났다. 2022년 2467억원보다 9.2% 줄어든 수치다.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조달비용이 증가하고 연체율 상승으로 대손충당금이 늘면서 순이익이 감소했다. 지난해 한해 쌓은 대손충당금은 3511억원으로, 1년 전 2184억원 대비 60.8% 늘었다.
다만 4분기 순이익은 437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65.5% 늘었다. 지난해 누적 카드 취급액도 1년 전보다 5.5% 증가한 87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올바른 축적을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4분기 순이익에서 견조한 실적을 냈다"며 "2024년에도 기업 매출, 해외체크 시장점유율(MS) 등을 비롯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지속 성장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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