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지하화 겹호재 수원역 인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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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국민의힘이 수원에서 철도 지하화 공약을 내놓으면서 수원 시민들 사이에선 지역 내 불균형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서울 용산·노량진·영등포와 대전역 부근 등 전국 주요 도심 지역에 대한 철도 지하화 공약도 검토 중이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예정된 수원역 일대 주민들은 GTX에 이어 수원역 지하화 공약까지 나오자 '겹경사'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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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여당인 국민의힘이 수원에서 철도 지하화 공약을 내놓으면서 수원 시민들 사이에선 지역 내 불균형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서울 용산·노량진·영등포와 대전역 부근 등 전국 주요 도심 지역에 대한 철도 지하화 공약도 검토 중이다.
수원에서는 발전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렸던 서수원 지역 주민들이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다. 수원 호매실동에 거주하는 주부 A씨는 "철도가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니 위험해 보이고 소음 문제도 있었다"면서 "철도 지하화를 통해 거주 환경이 훨씬 개선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예정된 수원역 일대 주민들은 GTX에 이어 수원역 지하화 공약까지 나오자 '겹경사'라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에선 영등포구도 철도 지하화가 현실화될 경우 철도를 걷어낸 공간과 주변부를 개발해 창업 공간과 도심 속 대규모 녹지 등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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