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에너지, 'SMS 솔루션 고도화'.. "배터리 중대재해 대비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가 최근 배터리 안전관리시스템(SMS)에 자체 개발한 센서를 탑재해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31일 밝혔다.
SMS는 B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 이슈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개발한 통합 안전관리솔루션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비에이에너지는 그간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BESS의 안전 운영을 위해 연구·개발에 힘써 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가 최근 배터리 안전관리시스템(SMS)에 자체 개발한 센서를 탑재해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31일 밝혔다.
SMS는 B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 이슈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개발한 통합 안전관리솔루션이다. 업체 측은 "자체 개발한 센서를 적용해 솔루션을 고도화했다"면서 "맞춤형 센서 설계와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
비에이에너지 관계자는 "올해 6월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이 시행되면 전력을 BESS에 저장한 뒤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매전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면서 "높아지는 기대감에도 민간 시장에서는 상황이 녹록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 발생한 화재 사고에 대한 우려와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안전 문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업체 측에 따르면 비에이에너지는 그간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BESS의 안전 운영을 위해 연구·개발에 힘써 왔다. 이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로 BESS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갖췄다. 또 BESS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외부 유출을 방지하는 기술, 반대로 외부에서 화재 발생 시 유입을 방지해 내부 시스템을 보호하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비에이에너지 측은 "최근 BESS를 활용한 'RE100 mix 프로젝트'를 추진했다"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위한 안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안전 이슈로 BESS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에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빛현우' 신들린 선방, 아내 덕?…'이 조언' 제대로 들어맞았다 - 머니투데이
- '7년 절연' 딸 집에 간 백일섭, 마주쳐도 '모른척'…사위에게 건넨 말은? - 머니투데이
- "손자 죽을 뻔"...88세 김영옥 '다작' 집착하는 안타까운 이유 - 머니투데이
- 손흥민 머리채 잡고 황희찬 목 밀친 사우디…그래도 '카드' 한 장 없었다 - 머니투데이
- 재벌회장과 이혼→억대 위자료 날려…70년대 인기 여가수 누구? - 머니투데이
- "50만원 넣으면 10만원 더 준대"…이 적금 출시 23일 만에 1만명 가입 - 머니투데이
- "술 마신 채로 지하철 운행" 기관사 33명 줄줄이 적발…징계는 3명뿐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