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휘 포항남⋅울릉 예비후보, ‘환경 피해 보상 특별법’ 제정 의사 밝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휘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31일 포항철강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그동안 공해를 비롯한 각종 피해를 입은 상당수의 주민에게 그 피해에 대한 보상이 가능한 특별법의 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과거 국가의 근대화와 산업화를 위해 포항의 철강산단을 비롯 울산의 화학⋅중공업 산단, 여수의 화학산단 등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했다"며"이들 산업단지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한 점을 부인할 수 없지만, 이 과정에서 그동안 크고 작은 피해를 감내하고 희생한 주민들의 고통을 보상하고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31일 포항철강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그동안 공해를 비롯한 각종 피해를 입은 상당수의 주민에게 그 피해에 대한 보상이 가능한 특별법의 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과거 국가의 근대화와 산업화를 위해 포항의 철강산단을 비롯 울산의 화학⋅중공업 산단, 여수의 화학산단 등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했다”며“이들 산업단지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한 점을 부인할 수 없지만, 이 과정에서 그동안 크고 작은 피해를 감내하고 희생한 주민들의 고통을 보상하고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건강과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책임의 강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관련 내용을 담은 특별법의 제정을 통해 그동안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직⋅간접적인 보상이 가능하게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선대위 비서실 기획실장으로 합류한 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 2팀장으로 활동하는 등 중앙정치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힘 있는 정치’를 앞세워 표밭을 다지고 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