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1일) 포근하지만 흐리고 일부 ‘눈‧비’…“해상선 강한 바람”

권나연 기자 2024. 1. 31.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은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아침 최저기온은 -6∼7℃, 낮 최고기온은 1∼10℃로 예보됐다.

전북 남부와 경북 남부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충청‧호남은 미세먼지 ‘나쁨’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은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아침 최저기온은 -6∼7℃, 낮 최고기온은 1∼10℃로 예보됐다.

기온이 평년(최저 -12∼0℃, 최고 1∼8℃) 수준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1일 전남권을 비롯해 경남권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릴 예정이다. 전남권과 경남권은 오전에 대부분 그치지만 제주도는 2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북 남부와 경북 남부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법 많은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도 있다.

새벽부터 강원 동해안·산지에는 눈이, 오전부터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 비 또는 눈이 예상된다. 대부분 2일 아침까지 오다가 그치겠지만, 산지에는 15㎝ 이상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1∼2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 강원 산지 5∼20㎜ ▲광주·전남, 경북 남부 동해안,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 5㎜ 내외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5∼15㎜ ▲제주도 5∼30㎜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 동해안, 강원 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3∼8㎝(많은 곳 10㎝ 이상) ▲경북 남부 동해안, 울릉도·독도 1∼3㎝ 이상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에서 ‘나쁨’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1.0∼4.0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일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