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설 맞아 ‘굿뜨래페이’ 인센티브 대폭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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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설을 맞아 2월 한 달 동안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 인센티브를 대폭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
충전하면 받는 충전 인센티브를 5%에서 10%로 높이고, 월 충전 한도도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캐시백 개념인 소비 인센티브의 경우 기존처럼 5%로 지급하되 월 한도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높아진다.
부여군 만의 특징인 가맹점에 주는 순환 인센티브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3%(월 200만원 한도)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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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백 개념인 소비 인센티브는 월 한도 70만원→100만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설을 맞아 2월 한 달 동안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 인센티브를 대폭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
충전하면 받는 충전 인센티브를 5%에서 10%로 높이고, 월 충전 한도도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캐시백 개념인 소비 인센티브의 경우 기존처럼 5%로 지급하되 월 한도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높아진다. 부여군 만의 특징인 가맹점에 주는 순환 인센티브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3%(월 200만원 한도)로 운영한다.
군은 이번 인센티브 상향 정책이 금리와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의 지갑을 넉넉하게 하고 골목상권의 매출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년 12월 첫 발행한 굿뜨래페이는 카드수수료가 없고 가맹점 간 재사용으로 순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국 유일의 지역화폐다. 2022년 말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을 인정받아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정현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굿뜨래페이는 탄탄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설을 앞두고 굿뜨래페이가 더 많이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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