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흔들'…서귀포 이어도 북동쪽 규모 3.8 지진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1. 31.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상청은 31일 오후 5시36분 제주 서귀포 이어도 북동쪽 약 62㎞ 부근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3.8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규모 3.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약 2달만이다.

지난해 11월30일 경북 경주 인근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제주 인근에서 규모 3.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2021년 12월14일(규모 4.9) 이후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수 사람만 느낄 진동…기상청 "피해 없을 것"
(기상청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상청은 31일 오후 5시36분 제주 서귀포 이어도 북동쪽 약 62㎞ 부근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3.8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의 정확한 발생 위치는 동경 125.65도, 북위 32.52도로, 발생깊이는 13㎞다.

이번 지진의 계기진도는 최대 Ⅱ(2)로,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진동이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규모 3.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약 2달만이다. 지난해 11월30일 경북 경주 인근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제주 인근에서 규모 3.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2021년 12월14일(규모 4.9) 이후 처음이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