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 작년 영업익 298억…전년 대비 35.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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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작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98억원으로 재작년보다 35.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작년 매출은 1천571억원으로 10.6% 증가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65.8% 증가한 9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같은 기간 11.7% 증가한 439억원으로 분기 최대를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260.9% 늘어난 107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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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작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98억원으로 재작년보다 35.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작년 매출은 1천571억원으로 10.6% 증가했다. 순이익은 66.6% 증가한 26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비중은 국내가 52.5%, 수출이 47.5%를 기록했다. 수출은 유럽 비중이 24.6%로 가장 많았고, 북미 15.3%, 그 외 지역 7.6% 순이었다.
연구개발(R&D)에는 매출의 5.5% 수준인 87억원을 투자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65.8% 증가한 9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같은 기간 11.7% 증가한 439억원으로 분기 최대를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260.9% 늘어난 107억원이었다.
제이브이엠은 국내외 시장에서 파우치형 자동 조제기 'ATDPS' 판매 실적이 높았으며, 파우치 검수 설루션, 바이알(병)·블리스터카드(복용 단위별로 구분돼 밀어서 꺼내 먹을 수 있는 방식) 포장 조제기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매출 규모를 늘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독자 개발한 로봇팔 적용 최첨단 차세대 자동 조제기 '메니스'는 유럽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시장 주도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혁신 기기들이 우수한 기술과 사용자 편의성 등을 전 세계에서 인정받으며 글로벌 병원·약국 조제 자동화 '톱티어'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제품 라인업 확대와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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