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만취 BMW 2중 추돌…음주운전자 입건

박선정 기자 2024. 1. 3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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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외제차 2대와 택시 1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30일) 오전 0시20분께 올림픽대로 잠실방향 성수대교에서 BMW 승용차와 벤츠 승용차, 택시가 연이어 추돌하는 사고를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와 승객, B씨 등 총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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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운전자 만취 상태로 추돌 사고
경찰, 난폭운전 여부도 확인 중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외제차 2대와 택시 1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30일) 오전 0시20분께 올림픽대로 잠실방향 성수대교에서 BMW 승용차와 벤츠 승용차, 택시가 연이어 추돌하는 사고를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BMW 운전자 A씨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와 벤츠 운전자 B씨가 주행 경쟁을 하다가 사고가 발생했는지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와 승객, B씨 등 총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모두 부상이 심하지 않아 곧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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