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랑의 온도탑, 캠페인 마지막 날 100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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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진행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통해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모금회는 다음 달 1일 오후 3시 40분 울산시청 마당에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폐막식을 열고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을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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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진행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통해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모금액은 72억5천800만원으로, 당초 목표액인 72억5천만원을 넘어섰다.
모금회는 지속되는 경제 불황으로 캠페인이 끝나가는 시점까지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웃을 위해 사랑을 보태준 시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나눔 참여로 목표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현금기부와 현물기부는 각각 62억원(85.4%)과 10억6천만원(14.6%)이었다.
기부 주체는 기업이 51억6천만원을 기부해 71.2%를 차지했고, 개인은 18억9천만원(25.9%), 기타 2억1천만원(2.9%) 등이었다.
모금회는 다음 달 1일 오후 3시 40분 울산시청 마당에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폐막식을 열고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을 축하할 예정이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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