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서쪽 해상서 규모 3.8 지진…"피해 없을 것"

서동균 기자 2024. 1. 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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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오후 5시 36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이어도 북동쪽 62km 해상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발생깊이는 13km이고, 제주도엔 최대 진도 2가 감지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서귀포시에서 3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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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 발생 지점

오늘(31일) 오후 5시 36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이어도 북동쪽 62km 해상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발생깊이는 13km이고, 제주도엔 최대 진도 2가 감지됐습니다.

진도 2는 고층 건물의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세기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서귀포시에서 3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기상청 제공, 연합뉴스)

서동균 기자 wind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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