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인플루엔자 A형과 B형 동시 유행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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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인플루엔자 유행이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31일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를 대상으로 표본 감시를 실시한 결과 인플루엔자 B형 검출률이 한 달 새 14.4%에서 34.7%로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B형은 겨울철부터 봄철까지 유행한다.
한편 질병청의 1월 3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36.9명으로 이번 절기 유행기준인 천명당 6.5명의 5.7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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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인플루엔자 유행이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31일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를 대상으로 표본 감시를 실시한 결과 인플루엔자 B형 검출률이 한 달 새 14.4%에서 34.7%로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B형은 겨울철부터 봄철까지 유행한다.
특히 A형은 45.3%에서 49.5%로 소폭 상승했으나 A형과 B형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A형에 걸렸더라도 유전형이 다른 B형에 재감염될 가능성이 있다"며 "예방접종과 함께 개인위생관리 수칙 준수 등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청의 1월 3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36.9명으로 이번 절기 유행기준인 천명당 6.5명의 5.7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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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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