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설 보내세요!”…제주농협, 취약계층 장보기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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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장보기를 지원했다.
제주농협은 매년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정태근)와 힘을 모아 설·추석 명절 장보기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현장에는 정기철 조합장, 고우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 정태근 회장, 강대규 NH농협 서귀포시지부장, 대한적십자사 소속 봉사단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고, 지원 대상과 장보기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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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00가구 혜택
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장보기를 지원했다.
제주농협은 매년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정태근)와 힘을 모아 설·추석 명절 장보기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지역 취약가구를 선정해 농산물상품권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장보기를 돕는 방식이다.
올해 설을 앞두고도 제주농협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조성한 기금 4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지원금은 도내 한부모·홀몸어르신 가정 등 취약가구 400곳에 1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농협은 1월 31일 서귀포농협(조합장 정기철) 하나로마트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현장에는 정기철 조합장, 고우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 정태근 회장, 강대규 NH농협 서귀포시지부장, 대한적십자사 소속 봉사단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고, 지원 대상과 장보기를 함께했다.
고 본부장은 “좋은 일에 동참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사랑이 가득한 지역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장보기뿐 아니라 다양한 부문에 걸쳐 큰 지원을 해주는 농협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은 2월8일까지 도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수혜 대상자의 장보기를 도울 예정이다.
2018년부터 꾸준히 장보기 봉사를 이어온 제주농협은 올해까지 약 3300 가구에 총 3억6000만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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