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관위, 4월 국회의원 선거 개표 '예행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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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대전선관위)는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정확한 개표 관리를 위해 31일 개표 실무 연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전선관위 관계자는 "그동안 일부 단체가 제기해 온 부정개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육안으로 재확인하는 절차인 수검표를 도입한 만큼 꼼꼼하게 준비해 개표를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비례대표 선거의 수개표와 지역구 선거의 수검표로 인해 개표 결과 공표가 종전 선거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유권자의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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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연수회에는 7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육안으로 재확인하는 수검표 등을 진행했다.
이번 개표 실무 연수회는 비례대표 선거에서 많은 정당이 후보를 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개표를 해야 할 것에 대비하고, 지역구 선거에서 개표의 정확성을 위해 투표지분류기로 분류된 투표지를 육안으로 재확인하는 수검표 절차를 감안한 최적의 개표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선관위 관계자는 "그동안 일부 단체가 제기해 온 부정개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육안으로 재확인하는 절차인 수검표를 도입한 만큼 꼼꼼하게 준비해 개표를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비례대표 선거의 수개표와 지역구 선거의 수검표로 인해 개표 결과 공표가 종전 선거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유권자의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정하 기자(vincent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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