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으로 매출 1조 넘겼다...코스트코·월마트도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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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볶음면'을 내세운 삼양식품이 지난해 매출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1929억 원, 영업이익 146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창사 이후 처음 매출 1조 원과 영업이익 1000억 원을 동시에 넘겼습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3분기 해외매출이 처음으로 2000억 원을 넘어섰고, 4분기 중국 최대 쇼핑축제에서 130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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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볶음면’을 내세운 삼양식품이 지난해 매출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1929억 원, 영업이익 146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창사 이후 처음 매출 1조 원과 영업이익 1000억 원을 동시에 넘겼습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3분기 해외매출이 처음으로 2000억 원을 넘어섰고, 4분기 중국 최대 쇼핑축제에서 130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미국에서는 월마트, 코스트코에 입점을 완료하고 주류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주력한 것이 내실 있는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올해는 해외사업 성장세를 유지하며 불닭 등 전략 브랜드와 신사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성철 기자 fola5@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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