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산기술협회 '기타 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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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31일 열린 기획재정부장관 주재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인 '한국치산기술협회'가 기타 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타 공공기관 지정에 따라 한국치산기술협회는 경영공시, 고객만족도 조사 및 공표 등을 통해 기관운영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공공성이 한층 강화돼 산림재난에서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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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31일 열린 기획재정부장관 주재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인 '한국치산기술협회'가 기타 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치산기술협회는 지난 2009년 설립돼 그동안 산사태·토석류 예방사업과 관련된 조사·평가·진단, 사방기술의 교육·지원, 국제 기술 교류 등을 추진한 치산분야 민간 전문기관이다.
지난해 경북 영천 등에서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국가적 산림재난이 증가하면서 국민안전을 위한 협회의 공익적 역할과 기능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기타 공공기관 지정에 따라 한국치산기술협회는 경영공시, 고객만족도 조사 및 공표 등을 통해 기관운영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공공성이 한층 강화돼 산림재난에서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치산기술협회의 기타 공공기관 지정으로 산림재난 업무 프로세스인 예방-대응-조사-복구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안전한 삶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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