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산시설공단, 노사공동선언문 선포식 개최 등

조현철 기자 2024. 1. 3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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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공단과 3개 노조가 하나(1+3=1) 되는 날을 기념하고자 31일 노사공동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규덕 이사장은 "3개 노조와 공단이 하나가 되는 성숙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울산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항상 고민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예술 향유, 국내 여행, 체육 활동 등을 지원하는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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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공단과 3개 노조가 하나(1+3=1) 되는 날을 기념하고자 31일 노사공동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송출됐다.

선포식에서 공단은 3개 노조 집행부와 함께 ▲대시민 서비스 품질향상 ▲안전한 사업장 ▲지속 가능한 ESG 경영 ▲공직자로서 청렴 ▲구성원의 자아실현 ▲효율성 제고라는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노사는 이번 선언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실천이 중요함을 함께 공유했다. 직원노동조합(대표노조)의 제안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노사 공동으로 5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마련해 아프가니스탄 기여자 가정에 전달한다.

지난해 특허등록으로 받은 포상금(125만 원)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김규덕 이사장은 “3개 노조와 공단이 하나가 되는 성숙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울산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항상 고민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각 노조위원장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단, 구성원이 성장하는 공단을 만드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결의했다.

◇울산문화관광재단, 문화누리카드 사업 추진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은 취약계층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도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예술 향유, 국내 여행, 체육 활동 등을 지원하는 카드다. 올해 울산에선 4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인당 13만원씩 지원된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도서, 음악, 영화, TV, 숙박, 캠핑, 스포츠 관람, 음악 스트리밍, OTT채널(넷플릭스·유튜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수공예 그릇, 목공예, 천공예 등 제품 구매도 된다. 식료품·담배, 생활소모품, 유가증권(상품권) 등은 결제할 수 없다.

문화누리카드는 2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11월 30일 이전까지 전국의 모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 발급 또는 재충전을 할 수 있다.

재단은 사용자들이 가맹점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 울산지역 가맹점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했다.

2023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올해 지원금이 자동 재충전된다. 지난해 지원금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면 카드 사용이 정지돼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을 신청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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