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과 불화설 제시, 결국 모어비전 떠난다. 8개월만 전속계약 만료

박효실 2024. 1. 3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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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시가 박재범이 이끄는 음악레이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지난 2022년 7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제시는 이듬해 4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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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시. 사진 | 제시 채널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가수 제시가 박재범이 이끄는 음악레이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8개월만이다.

모어비전은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모어비전과 소속 아티스트 제시의 전속계약이 2024년1월31일부로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전속계약 종료와 별개로 모어비전은 변함없이 제시를 항상 응원할 것이며, 제시의 향후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알렸다.

지난 2022년 7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제시는 이듬해 4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소속사를 이전한 제시는 지난해 10월 신곡 ‘껌’(GUM)을 발표하며 활동을 예고했지만 돌연 KBS2 ‘뮤직뱅크’를 비롯 여러 음악방송을 펑크내 박재범과 불화설이 불거졌다. 이후 두 사람은 각각 개인채널을 통해 “불화 같은 건 없다”라며 적극 부인했다.

하지만 불화설이 제기된지 두달여만에 결별하면서, 전속계약 만료의 배경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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