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집안상황 비관하다 딸 살해한 비정한 엄마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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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어려운 경제적 상황을 비관하다 10대 딸의 목을 졸라 살해한 비정한 엄마가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성원)는 어려운 경제적 상황을 비관하다 10대 딸의 목을 졸라 살해한 비정한 A씨(40대)를 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남편의 사업 실패로 가세가 기울자 이를 비관하던 중 펜션에서 10세 딸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혐의(살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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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어려운 경제적 상황을 비관하다 10대 딸의 목을 졸라 살해한 비정한 엄마가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성원)는 어려운 경제적 상황을 비관하다 10대 딸의 목을 졸라 살해한 비정한 A씨(40대)를 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남편의 사업 실패로 가세가 기울자 이를 비관하던 중 펜션에서 10세 딸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혐의(살인)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이 범행에 이르게 된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소를 유지하겠다"며 "유족을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엽 기자 ghost1235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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