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치현 화력발전소에서 화재…폭발로 연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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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일본 혼슈 중부 아이치현에 있는 '다케토요 화력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방당국이 이날 오후 3시 10분께 이 발전소에서 "폭발이 있어 검은 연기가 나오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JERA는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문을 통해 "화재 발생 시에는 발전소를 운전 중이었지만 오후 3시 29분에 운전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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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31일 오후 일본 혼슈 중부 아이치현에 있는 '다케토요 화력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방당국이 이날 오후 3시 10분께 이 발전소에서 "폭발이 있어 검은 연기가 나오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당국은 폭발이 이 건물 13층 보일러 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NHK 영상을 보면 오후 5시께까지 석탄을 운반하는 컨베이어 등에 불이 붙어 검은 연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도쿄전력과 주부전력이 합작으로 만든 회사인 JERA가 운영하는 이 화력발전소는 최대 출력이 107만킬로와트(㎾)로, 석탄과 목질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하는 시설이라고 NHK는 전했다.
JERA는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문을 통해 "화재 발생 시에는 발전소를 운전 중이었지만 오후 3시 29분에 운전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부상자 등 인적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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