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승부차기 중인데 어디 가세요? 만치니 감독 "경기가 끝난 줄 알았다"…사우디 축협 회장 "절대 용납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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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오늘(31일) 새벽, 사우디아라비아와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그런데 로베르토 만치니 사우디아라비아 감독이 승부차기 3:2 상황에서 4번째 키커인 황희찬 선수가 슛을 하기도 전에 경기장을 떠나며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사우디 축구협회 회장은 "만치니 감독이 승부차기가 끝나기 전에 떠나는 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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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오늘(31일) 새벽, 사우디아라비아와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그런데 로베르토 만치니 사우디아라비아 감독이 승부차기 3:2 상황에서 4번째 키커인 황희찬 선수가 슛을 하기도 전에 경기장을 떠나며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만치니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한다, 그 순간 경기가 끝난 걸로 잘못 생각했다" "누구에게든 무례하게 할 생각이 없다" 해명했습니다. 사우디 축구협회 회장은 "만치니 감독이 승부차기가 끝나기 전에 떠나는 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구성 : 이미선 / 편집 : 한만길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이미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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