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 두달만에 숨져" 청주 모 요양원서 노인 학대 의심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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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부실한 환자 관리와 학대 등으로 70대 치매 노인이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청주지역 모 요양원 입소자 A(74)씨의 가족으로부터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해당 요양원에 입소한 지 10여일 만에 요로감염 증상이 나타났고, 두달 뒤 숨졌다.
경찰은 요양원 대표 등을 상대로 학대 여부나 A씨의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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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부실한 환자 관리와 학대 등으로 70대 치매 노인이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청주지역 모 요양원 입소자 A(74)씨의 가족으로부터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유족 측은 고소장에서 해당 요양원이 A씨에게 기저귀를 여러 개 채워 장시간 방치해 요로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숨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8월 해당 요양원에 입소한 지 10여일 만에 요로감염 증상이 나타났고, 두달 뒤 숨졌다.
경찰은 요양원 대표 등을 상대로 학대 여부나 A씨의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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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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