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복 차림에 맨발로 '우왕좌왕'…부모 찾아준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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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추운 새벽 도로에 나타난 세 살 아이'입니다. 오!>
지난 12일 새벽 2시쯤 전북 군산에서 웬 아이가 내복 차림에 맨발로 도로를 뛰어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아이의 내복 차림이 마음에 걸렸던 경찰은 아이에게 담요를 둘러주고 보호자를 수소문하기 시작했는데요.
알고 보니 아이는 이제 겨우 세 살로, 새벽에 잠에서 깨 집 밖으로 홀로 나왔다가 길을 잃어 방황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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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추운 새벽 도로에 나타난 세 살 아이'입니다.
지난 12일 새벽 2시쯤 전북 군산에서 웬 아이가 내복 차림에 맨발로 도로를 뛰어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날은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져 패딩처럼 두툼한 옷차림을 해야 하는 날이었는데요.
경찰은 곧장 출동에 나섰고 다행히 금방 아이를 발견해 경찰 지구대로 데려올 수 있었습니다.
아이의 내복 차림이 마음에 걸렸던 경찰은 아이에게 담요를 둘러주고 보호자를 수소문하기 시작했는데요.
알고 보니 아이는 이제 겨우 세 살로, 새벽에 잠에서 깨 집 밖으로 홀로 나왔다가 길을 잃어 방황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적 사항과 지문 조회 등으로 연락이 닿은 아이의 부모는 한달음에 지구대로 달려왔고 무사히 아이를 데려갈 수 있었다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가 무사히 집에 갈 수 있어서 천만다행", "아무리 신경 써도 애들은 생각도 못 한 일을 하는데 좋은 경찰이 있어서 다행", "보호자도 운이 좋았네, 요즘 같은 시대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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