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G성동조선, 세계적 그린에너지 투자사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

강미영 기자 2024. 1. 3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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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G성동조선이 세계적인 그린에너지 투자운용 해상풍력개발사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개발에 나선다.

CIP의 울산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울산 바다에 1.5GW 규모의 해울이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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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P와 해울이 프로젝트 추진
해울이해상풍력발전 조나단 스핑크 대표(왼쪽)와 HSG성동조선 이진상 대표이사가 26일 CIP 서울사무소에서 개최한 ‘해울이해상풍력발전 하부구조물 제조 MOU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CIP 제공)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HSG성동조선이 세계적인 그린에너지 투자운용 해상풍력개발사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개발에 나선다.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와 HSG성동조선은 최근 하부구조(부유체)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CIP의 울산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울산 바다에 1.5GW 규모의 해울이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상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CIP 국내 해상풍력 사업을 총괄하는 COP(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 유태승 공동대표는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2050년 탄소중립이라는 장단기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HSG성동조선 이진상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리딩기업인 CIP와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수행에 있어 상호 협력을 강화해 성공적 사업 수행을 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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