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특보 출신' 장성민, 안산 상록갑 출마···‘친문’ 전해철과 맞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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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은 31일 경기 안산 상록갑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장 전 기획관은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국정이 안정되려면 집권당이 안정돼야 하고, 당의 안정은 곧 의회에서 다수석을 확보해야 한다"며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안정과 집권 여당의 책임 있는 정치를 위해 가장 험지 중의 험지라 할 수 있는 경기도 안산 지역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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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은 31일 경기 안산 상록갑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장 전 기획관은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국정이 안정되려면 집권당이 안정돼야 하고, 당의 안정은 곧 의회에서 다수석을 확보해야 한다”며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안정과 집권 여당의 책임 있는 정치를 위해 가장 험지 중의 험지라 할 수 있는 경기도 안산 지역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산은 수도권 험지 중의 극험지로 평가되지만 나는 당과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국가 발전을 위해 극험지에 뛰어드는 결단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곳에 우리 정부가 주창해 온 글로벌 중추 국가의 푯대를 세우겠다”며 “2030·미래세대를 위해서 국민 연대를 통해 자유와 평화, 번영의 5만 달러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비전을 갖고 극험지 안산에 투신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서해안 경제발전 시대를 준비하고, 4차 산업혁명의 역동성을 살리고, 글로벌 중추 프리타운을 형성할 수 있는 역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화호 레이크 밸리’를 최첨단 산업 단지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장 전 기획관이 출마를 선언한 안산 상록갑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함께 ‘친문(친문재인계) 3철’로 불리는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대 총선부터 내리 3선에 성공한 곳이다.
김대중 정부에서 정무비서관과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장 전 기획관은 이후 국민의힘으로 옮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정무특보와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을 맡아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끌었다.
김현상 기자 kim0123@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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