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발, 2월 신작 공연 '언리더블 사운드' 개최…혁신적 오디오 비주얼 공연

김원겸 기자 2024. 1. 31. 1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운드 아티스트 가재발이 새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가재발은 '언리더블 사운드(UN/readable Sound)'라는 이름의 신작 공연을 오는 2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상수동 틸라 그라운드에서 첫 상연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의해 올해 최고의 신작으로 선정된 '언리더블 사운드'는 가재발의 혁신적인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는 오디오 비주얼 공연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월 2일부터 사흘간 '언리더블'이라는 이름의 신작 공연을 선보이는 가재발. 제공|가재발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사운드 아티스트 가재발이 새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가재발은 ‘언리더블 사운드(UN/readable Sound)’라는 이름의 신작 공연을 오는 2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상수동 틸라 그라운드에서 첫 상연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의해 올해 최고의 신작으로 선정된 ‘언리더블 사운드’는 가재발의 혁신적인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는 오디오 비주얼 공연이다.

가재발은 국내 전자 음악의 선구자로 미국 뉴욕에서 사운드 엔지니어로서 음악을 시작,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영국 테크노 차트에서 1위를 했다. 또 K팝 프로젝트 ‘바나나걸’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태싯그룹을 결성하여 미디어 아트로 활동 영역을 넓혀 국내외 예술계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언리더블 사운드’는 50분간의 음악 여정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결합된 사운드와 비주얼이 상호 작용하며 실시간으로 변화하여,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사인파 기반의 사운드와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비주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시, 현대인/존재, 해/달, 기계 등의 테마를 통해 현대 삶을 다각도에서 탐구한다.

가재발은 한국에서 첫 공연 이후, 프랑스, 영국, 스페인, 캐나다 등의 사운드 페스티벌에서 ‘언리더블 사운드’를 선보이며 현대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지점에서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을 탐구할 예정이다.

▲ 가재발 신작 공연 '언리더블' 포스터. 제공|가재발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