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 "지역 기업 64% 올해 채용 계획 있어"

손대성 2024. 1. 31. 1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지역 기업의 약 64%가 올해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상공회의소는 11일부터 19일까지 포항지역 기업 72곳을 대상으로 기업인력채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60.6%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인력 채용 이유는 퇴사 등 자연인력 감소에 대한 충원이 78.8%로 가장 많았고 현재 인원의 절대 부족이 13.5%, 신규사업 진출이 5.8%, 생산시설 확충이 1.9%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철강산업단지 전경 [촬영 손대성]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지역 기업의 약 64%가 올해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상공회의소는 11일부터 19일까지 포항지역 기업 72곳을 대상으로 기업인력채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60.6%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인력 채용 이유는 퇴사 등 자연인력 감소에 대한 충원이 78.8%로 가장 많았고 현재 인원의 절대 부족이 13.5%, 신규사업 진출이 5.8%, 생산시설 확충이 1.9%로 집계됐다.

신규인력 채용시기는 수시채용 50%, 1분기 35%, 2분기 5%, 3분기 6.7%, 4분기 3.3%로 조사됐다.

근로계약 형태는 정규직이 74.3%였고 구인난을 경험한 적 있는 업체는 66.2%에 달했다.

응답기업은 구인난 이유로 낮은 임금수준 및 복리후생 35.4%, 일자리 인식 변화 27.7%, 근로환경 열악 13.8%, 기타 12.3% 등을 꼽았다.

응답기업의 70.8%는 통근버스가 없다고 답했고 84.5%는 기숙사를 보유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포항철강산업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sds1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