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낸드 고정거래가 4개월째 상승…감산효과 지속

임기창 2024. 1. 3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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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 D램과 낸드 가격이 눈에 띄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올해 1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9.09% 오른 1.8달러를 기록했다.

D램 가격은 2021년 7월(7.89% 상승) 이후 내내 하락세를 이어오다 주요 공급업체의 감산 효과로 재고가 소진되면서 작년 10월 전월 대비 15.38% 오르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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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조혜인]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메모리 반도체 D램과 낸드 가격이 눈에 띄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올해 1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9.09% 오른 1.8달러를 기록했다.

D램 가격은 2021년 7월(7.89% 상승) 이후 내내 하락세를 이어오다 주요 공급업체의 감산 효과로 재고가 소진되면서 작년 10월 전월 대비 15.38% 오르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예상대로 1분기 PC D램 계약 가격은 전 분기 대비 15∼20% 상승해 현재 가격 추이는 여전히 당초 전망 범위 내에 있다"며 "2월 설 명절 영향으로 1분기 계약 가격은 추가로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지난해 12월 고정거래가격은 평균 4.72달러로 전월보다 8.87% 올랐다. 낸드 가격도 작년 10월부터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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