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올 한해 기초학력 보장 및 진로·진학 시스템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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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올 한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진로·진학·직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31일 발표한 '2024년 교육계획'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진학·직업을 종합 지원하는 권역별 '결대로 진로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각 센터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교육과 소수 진로를 택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및 사이버 진로 체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초학력 증진을 돕기 위한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시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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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올 한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진로·진학·직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31일 발표한 ‘2024년 교육계획’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진학·직업을 종합 지원하는 권역별 ‘결대로 진로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동·서·남·북·강화 등 5개 권역별로 진로센터를 구축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각 센터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교육과 소수 진로를 택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및 사이버 진로 체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상반기 중 부평구 갈산초 별관 건물에 북부권 센터에 이어 하반기에 강화군 강남중에 강화권 센터를 마련하고, 나머지 권역은 내년 남부권 센터 완공을 시작으로 차례로 구축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인천형 기초학력 심층 진단 시스템’도 개발, 초1~고2 학생을 대상으로 연중 국어·수학·영어·정서행동의 학력을 진단한다.
또 기초학력 증진을 돕기 위한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시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한다.
증가하는 돌봄 수요 및 돌봄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한 ‘거점형 돌봄센터 조성 사업’도 추진된다.
먼저 오는 3월 서구 루원시티에 서부권 거점형 돌봄센터를 개소할 예정인 시교육청은 올해 안에 동부권·북부권 돌봄센터 등 2곳을 추가 조성한다.
이른 등교가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오전 8시부터 아침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침이 행복한 학교’ 사업도 기존 73개 교에서 90개 교로 확대한다.
이 밖에도 변화하는 학생 배치 여건에 따라 고등학교(평준화 일반고) 학교군도 기존 3개에서 6개로 세분화 할 계획이며,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해 시교육청 자문의사를 통한 ‘제1형 당뇨병 학생 치료비’도 지원한다.
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도 연 60건에서 150건으로 확대하고, 유전자 변형 농수산물(GMO) 사용 여부도 조사한다.
유석형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은 "학생 중심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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