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어비전과 '불화설' 있었던 제시, 결국 1년 못 채우고 박재범 품 떠난다

정승민 기자 2024. 1. 3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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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가 1년을 채우지 못하고 박재범 소속사 모어비전과 결별한다.

31일 소속사 모어비전은 "2024년 1월 31일부로 제시와 상호 협의 하에 전속계약을 마감하기로 했다"며 "전속계약 종료와 별개로 모어비전은 변함없이 제시를 항상 응원할 것이며, 제시의 향후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제시는 싸이(PSY) 소속사 피네이션에 둥지를 틀다가 지난해 4월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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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전속계약
모어비전과 불화설도...박재범과 직접 반박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제시가 1년을 채우지 못하고 박재범 소속사 모어비전과 결별한다.

31일 소속사 모어비전은 "2024년 1월 31일부로 제시와 상호 협의 하에 전속계약을 마감하기로 했다"며 "전속계약 종료와 별개로 모어비전은 변함없이 제시를 항상 응원할 것이며, 제시의 향후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제시는 싸이(PSY) 소속사 피네이션에 둥지를 틀다가 지난해 4월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에는 모어비전 수장 박재범과 제시의 불화 및 계약파기설이 돌기도 했다.

10월 'Gum'으로 활동할 당시 KBS 2TV '뮤직뱅크' 출연을 앞두고 있었지만 돌연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취소됐다. 하지만 이를 두고 소속사와 불화를 겪고 있는 제시가 일방적으로 불참한 것이라는 설이 잇따랐다.

이에 더해 12월에는 한 매체가 제시가 모어비전에 전속계약 해지 의사를 전달했다며 계약 파기 수순을 밟고 있다고 전하면서 제시와 모어비전의 불화설에는 더욱 힘이 실렸다.

별다른 해명 없이 의혹이 점점 커지자, 제시와 박재범은 SNS를 통해 불화설을 전면 반박했다. 제시는 "터무니 없는 소리다. 모두 괜찮다"고 했고, 박재범은 "나와 제시 사이는 좋고 불화도 없으니 걱정할 필요 없다"며 두 사람이 함께 찍은 공식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결국 제시는 모어비전과 계약한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결별하게 됐다.

한편, 제시는 '눈누난나'(NUNU NANA), '어떤X'(What Type of X), 'ZOOM'(줌) 등을 발매했으며 '식스센스' 등 다수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사진=모어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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