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마음이 힘들 땐 정원으로 오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도봉구는 구민의 정신 건강을 돌보기 위해 보건소에 상담 공간 '마음정원'을 조성하고 운영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상담사는 "구민들이 상담실이라는 공간을 편하게 느끼고, 상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면서 "앞으로도 이곳을 찾는 구민 모두 가벼운 발걸음으로 나갈 수 있게 최상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도봉구는 구민의 정신 건강을 돌보기 위해 보건소에 상담 공간 ‘마음정원’을 조성하고 운영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마음정원은 상담사와 내담자가 상담을 진행할 때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심신 안정을 도울 수 있는 방향제부터 간접 조명, 천 소재 소파 등이 설치돼 있다. 또 자연의 소리를 들으면서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창도 마련돼 있다.
이곳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며 구민 누구나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상담사는 “구민들이 상담실이라는 공간을 편하게 느끼고, 상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면서 “앞으로도 이곳을 찾는 구민 모두 가벼운 발걸음으로 나갈 수 있게 최상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마음정원은 마음속 각종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온 구민의 심리 회복을 돕는 상담 공간”이라며 “구민의 정신 건강 증진과 자살 사고 감소, 심리적 회복을 위해 내실 있는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영애 ‘대장금’ 주연 발탁…20년 만에 ‘장금이’로 부활
- “사기치는 가게입니다”…韓관광객 ‘분노 리뷰’ 쏟아진 日식당 최후
- “저출산 해결” 불교가 나섰다…125대 1 ‘나는 절로’ 확대
- “40대 이상은 ‘이것’ 하지 마”… 탈모 예방법 화제
- 제니, 예능 컴백한 이유는 ‘유재석’…“많이 그리웠다”
- 혼인신고도 했는데… 253만 구독 ‘커플 유튜버’ 헤어졌다
- 7년간 남사친 노예처럼…불로 지지고 소변 먹인 30대女, 남편도 가담
- 유명 래퍼 여자친구 5명 동시 ‘임신’…합동 베이비샤워
- “아버님이 별세하셨기에”…지인 부고 문자 확인하다 ‘낭패’
- ‘MZ 최애’ 탕후루 인기 정점 찍었나…지난해 약 100곳 문닫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