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얼굴 대거 발탁’ 안준호 감독 “궂은일, 세대교체 염두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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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일을 하는 선수가 필요하다. 세대교체도 염두에 뒀다." 최종엔트리에 대한 안준호 감독의 한마디였다.
이어 생애 처음 대표팀에 선발된 3명에 대해선 "리그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고, 오프 더 볼 무브도 감안했다. 수비도 열심히 해서 팀에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선수들이다. 훈련도 열심히 한다는 얘기도 들었다. 대표팀은 궂은일을 하는 선수가 필요하다. 세대교체도 염두에 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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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농구협회는 31일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윈도우1)에 출전할 남자농구대표팀 최종엔트리 12명을 발표했다. 강상재(DB), 라건아(KCC) 등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새 얼굴도 대거 발탁됐다. 한희원(KT), 오재현(SK), 박무빈(현대모비스)이 생애 처음으로 대표팀에 승선했다.
대표팀은 한층 젊어졌다. 라건아(1989년생)를 제외하면 김종규(1991년생)가 최고참이다. 박무빈은 2001년생이다.
안준호 감독은 “부상만 없다면 허훈(KT), 안영준(SK), 전성현(소노)이 선발됐을 것이다. 각 팀 감독들과 통화하며 몸 상태를 확인했고, 그러다 보니 뽑을 선수가 많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생애 처음 대표팀에 선발된 3명에 대해선 “리그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고, 오프 더 볼 무브도 감안했다. 수비도 열심히 해서 팀에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선수들이다. 훈련도 열심히 한다는 얘기도 들었다. 대표팀은 궂은일을 하는 선수가 필요하다. 세대교체도 염두에 뒀다”라고 말했다.
안준호 감독은 “훈련을 사흘 밖에 못해 작전은 심플하게 준비할 것이다. 신장이 낮은 만큼 빠른 농구를 팀컬러로 가져가겠다. 모두 자시의 위치에서 기본을 중시하며 최선을 다하길, 이타적인 자세를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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