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미래도시지원센터 개소…정비사업 종합컨설팅

부동산원 대구 본사 전경/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이하 부동산원)이 정비사업 통합 지원을 위한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정비사업 종합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미래도시 지원센터는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후속 조치로,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소한 미래도시 지원센터는 부동산원 본사에 총괄센터를 두고 전국 주요 도시(서울, 대전, 광주, 부산)에 지역센터를 설치해 컨설팅을 지원한다.

정비사업 단계별 절차 관련 기초 상담 및 정비계획 입안요건 검토 등 도시정비법에 따라 시행하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동산원은 주택공급 정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설명회를 2월부터 권역별(서울, 경기·인천, 충청·호남, 영남)로 구분해 진행한다.

김남성 부동산원 김남성 산업지원본부장은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통해 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이 활성화되어 정부에서 추진하는 도심 주택공급 정책이 달성되기를 바란다"며 "2월부터 진행되는 권역별 현장설명회를 통해 주민께 더욱 다가가는 부동산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엽 기자 ghost1235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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