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 작년 영업익 사상 첫 1조 돌파..역대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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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이 지난해 거둔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하고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 19조31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4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잠정 공시했다.
분기 실적은 해외 수주가 증가하며 매출은 선방했지만 해외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 복구에 투입된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영업이익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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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영업익 1조원 돌파는 사상 처음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이 지난해 거둔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하고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주한 카타르 태양광, 네옴터널 등 양질의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하고 국내외 수주 증가로 견조한 실적이 지속된 결과로 풀이된다.
4분기 실적을 떼어 보면 매출은 4조6780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310억원)보다 16.1%(6470억원) 늘었고, 영업익은 1350억원으로 전년 동기(2410억원)보다 44%(1060억원) 줄었다.
분기 실적은 해외 수주가 증가하며 매출은 선방했지만 해외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 복구에 투입된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영업이익은 줄었다.
전재욱 (imf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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