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복합타운 운영콘텐츠 넓힌다…조례 개정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시가 창원문화복합타운 운영콘텐츠를 케이팝에서 다양한 문화콘텐트로 확대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시는 31일 창원문화복합타운 운영콘텐츠를 케이팝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대하는 내용을 주 골자로 한 '창원문화복합타운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창원문화복합타운 업무인 '케이팝 콘텐츠 기반의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를 '문화 콘텐츠 기반의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로 개정해 범위를 확대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시, "K-POP 포함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제공으로 시설 활용성 높일 것"
창원시가 창원문화복합타운 운영콘텐츠를 케이팝에서 다양한 문화콘텐트로 확대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시는 31일 창원문화복합타운 운영콘텐츠를 케이팝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대하는 내용을 주 골자로 한 '창원문화복합타운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시는 "현재 시민들이 선호하는 문화 콘텐츠는 매우 다양해졌으며, 케이-콘텐츠도 폭넓게 일상에 들어왔다"며, "창원문화복합타운의 활용성을 높이고 기능을 현실화하기 위해 조례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창원문화복합타운 업무인 '케이팝 콘텐츠 기반의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를 '문화 콘텐츠 기반의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로 개정해 범위를 확대한다.
또, '국내외 케이팝 예술인 지망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및 연수 제공'을 '문화 콘텐츠에 대한 교육 및 연수 제공'으로 개정한다.
시는 현행 조례에 창원문화복합타운은 케이팝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예술공간이라고 규정되어 있어 케이팝 이외에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수용하는 것은 기능적인 한계가 있었고,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창원문화복합타운 사업이 추진된 2016년과 달리 최근에는 다양한 케이콘텐츠 소비가 일상화되고 있고, 특히 케이팝 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뷰티, 음식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한류 콘텐츠 비중이 높아져 단일 콘텐츠만으로는 운영에 한계가 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시는 조례 개정으로, 창원문화복합타운의 활용성을 높이고 기능을 현실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례 개정안은 내달 20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3월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시는 해당 조례가 개정되면 이후 공모지침서를 확정하고 창원문화복합타운의 새 운영자 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김현수 경제일자리국장은 "입법예고 기간 중 주민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조례개정을 완료하고, 창원문화복합타운이 성공적으로 활성화될 방안을 고민하여 시민들이 조속히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화 이후 최다…尹, 9번째 거부권 행사[타임라인]
- 고량주 시켰는데 안에 파리가?…"中먹거리 조사" 목소리도
- '1원' '1원'…연락끊자 통장에 입금·협박 메시지 '지독한 스토킹'
- 신혼부부에게 1천만 원 '결혼 축하금' 도입 추진…지역은?
- "사표 써라" 신발 벗어 직원 폭행한 조합장 구속 기소
- '민주당 돈봉투' 윤관석, 징역 2년…"금권선거 막기 위해 엄중 처벌"
- 이재명 "운동권보다 검사독재 청산 우선…'죽임정치' 끝내야"(종합)
- "얼마나 많은 아들딸이 죽어야 국회가 나설 것인가"
- '흉기 난동 살인' 조선 무기징역…법원 "전국 각지 모방 범죄 촉발"
- 중처법 '또' 재협상? 勞 "생명 담보 개악 말라" vs 使 "2년 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