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랑의 온도탑 마감 하루 앞 100.9도 달성…108억 모금

박소영 기자 2024. 1. 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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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마감 하루를 앞두고 100도를 달성했다.

31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인천 사랑의 온도는 100.9도로 모금액은 108억1000만원이다.

그러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홍보를 통해 개인과 기업 기부가 마감을 앞두고 늘어 목표액을 달성하게 됐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목표액 달성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꾸준한 관심이 모여 100도를 달성했다"며 "기부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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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00도를 넘은 모습.2024.1.31 ⓒ News1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마감 하루를 앞두고 100도를 달성했다.

31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인천 사랑의 온도는 100.9도로 모금액은 108억1000만원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고액기부한 기업이 폐업했거나 기부 축소의사를 밝혀 기업 기부가 큰 폭으로 줄어들어 모금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가 지난해 9명에서 5명으로 준 것도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홍보를 통해 개인과 기업 기부가 마감을 앞두고 늘어 목표액을 달성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의 개인 기부액은 약 46억원, 기업 기부액은 6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모금은 이날까지 진행되며 2월1일 10시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폐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목표액 달성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꾸준한 관심이 모여 100도를 달성했다"며 "기부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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