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4년도 물가안정 민생경제회복 총력

육종천 기자 2024. 1. 3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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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2024년도 고물가경제위기극복과 민생경제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정부물가안정기조에 발 맞춰 △물가관리체계확립 △민생안정 자립기반마련 △지역경제 활성화추진 등 3개 분야 8개 추진과제를 수립하고 실효성 있는 시민 체감형 대책을 추진해 물가안정과 민생경제회복을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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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방공공요금 동결

[청주]청주시는 2024년도 고물가경제위기극복과 민생경제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정부물가안정기조에 발 맞춰 △물가관리체계확립 △민생안정 자립기반마련 △지역경제 활성화추진 등 3개 분야 8개 추진과제를 수립하고 실효성 있는 시민 체감형 대책을 추진해 물가안정과 민생경제회복을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특히 물가책임관 지정운영 및 각종 회의기구 활성화로 기존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10개 반 51명) 외에도 부시장을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하고 물가, 요금(상하수도, 종량제봉투) 담당국장을 각각 물가 및 요금관리관으로 지정했다.

요금인상계획 단계부터 중앙과 지방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물가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발굴 및 민간부문 참여도를 높이고자 경제정책협의회, 소비자정책위원회, 물가안정 실무회의 등 각종 회의기구를 적극 활용하는 등 참여도를 높여 물가의 급격한 인상 자제, 경제위기 공동 극복을 위한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에 동참토록 독려하는 등 현장중심의 실효성 있는 물가안정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고물가장기화에 따른 중 소상공인 등 민생안정 지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공공요금인상 및 이상기후, 지정학적 불안요인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물가상승률 둔화세가 주춤하며,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시민가계부담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시는 정부기조에 따라 2024년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중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상하수도요금, 종량제봉투가격 등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민간부문의 생산원가를 절감해 자발적 물가안정에 동참토록 유도하고자 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한다. 지역내 착한가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맞춤형 인센티브 공공요금 신규업소 웰컴선물지원 등 직접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주시 전 부서와 출자출연기관이 공사, 용역, 물품 등 계약을 체결할 때 사업계획부터 사후검증까지 지역업체를 우선적으로 구매하는 4단계 절차를 의무적으로 이행하도록 해 실질적으로 지역상품 이용실적이 높아질 수 있도록 상시지도 관리할 계획이다.

이봉수 시 경제정책과장은 "청주시는 2022년부터 시작된 행정안전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시군 지자체유일 3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노력을 인정받았다"며"올해도 정부기조에 발 맞춰 민생경제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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