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감리 입찰 담합’ 수사받던 2명 숨진 채 발견

KBS 2024. 1. 3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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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의 감리 입찰 담합 의혹으로 수사 선상에 놓인 전관 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전북 진안경찰서는 LH 전관으로 종합건축사무소에 취직한 임원 이 모 씨와 송 모 씨가 지난 20일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하고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종합건축사무소에 취직해 LH의 설계·감리와 건설사업관리 용역에 회사가 참가할 수 있도록 담합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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