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위 조금 세다 싶어" '내남결' 박민영♥나인우, 키스신 비하인드

▲ 출처| tvN 드라마 유튜브 채널 캡처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과 나인우의 첫 키스신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31일 tvN 드라마 유튜브 채널에는 "[메이킹] 투지커플 설렘폭발 첫 키스. 팬티 발언으로 웃참 실패한 9-10화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내 남편과 결혼해줘' 비하인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송하윤과 박민영의 수중 촬영부터 상견례신과 이이경 따귀신, 그리고 투지커플의 첫 키스신까지 '내 남편과 결혼해줘' 화제의 장면의 비하인드가 담겨있다.

회사에서 이이경의 바람을 폭로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박민영은 "대사 없이 바로 때릴 거다. 너 말 잘 안 들을 거다"라며 이이경과 연속 따귀신의 호흡을 맞췄다.

이어 전직원 앞에서 빨간 속옷으로 이이경의 바람을 폭로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박민영이 이이경의 머리에 속옷을 올리자 예상치 못한 비주얼에 배우들과 스티프 모두 빵 터졌다. 살얼음판을 걷는 드라마 전개와는 다른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강지원과 유지혁(나인우)의 첫 키스신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감독은 키스신을 조금 더 격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지시를 내렸고 이에 박민영이 "이쪽을 좀 사용하자. 밀면서 넌 코트를 벗으면 되겠다"라고 리드했다

감정이 격해지자 이번에는 감독이 적당한 수위를 요구했고 나인우는 “하면 된다. 우리가 너무 예쁘긴 한데 (수위가) 조금 세다 싶었다”며 촬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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