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설 연휴 전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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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2월 1∼15일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은 "단속과 순찰을 통해 설 명절을 틈탄 불법 환경오염 행위를 차단하겠다"며 "폐기물 불법 투기나 소각 대기 방지시설 미가동 의심 등 환경오염 행위 발견 시 국번 없이 128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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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2월 1∼15일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감시는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체, 환경기초시설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등을 중심으로 사전 홍보와 계도·점검, 특별감시·순찰, 기술지원 등 3단계로 나눠 실시한다.
설 연휴 전 1단계에는 사업장 등 협조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설 연휴 중인 2단계에는 주요 하천 및 산업단지 주변 순찰을 강화한다.
이어 설 연휴 뒤 3단계에는 환경관리 취약 업체·영세업체에 대해 기술지원 등을 통한 자발적 관리능력 강화에 나선다.
특히 폐기물 불법 소각, 비산먼지 과다 발생 등 대기 분야 환경오염 행위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은 "단속과 순찰을 통해 설 명절을 틈탄 불법 환경오염 행위를 차단하겠다"며 "폐기물 불법 투기나 소각 대기 방지시설 미가동 의심 등 환경오염 행위 발견 시 국번 없이 128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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