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세 56조 덜 걷혀‥역대 최대 '세수 펑크'

임현주 2024. 1. 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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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지난해 연간 국세 수입이 344조 1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조 9천억 원 줄어들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가 편성한 본예산 세입보다 56조 원 이상 덜 걷힌 것으로 '세수 결손'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경기 둔화로 기업 영업이익이 크게 떨어지면서 법인세 감소로 이어졌고,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양도소득세 역시 전년 대비 14조 7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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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567452_365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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