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적용 헬스케어에 투자하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운용자산 규모가 900조원에 달하는 얼라이언스번스틴(AB) 자산운용이 올해 인공지능(AI) 기술로 인한 혁신이 예상되는 헬스케어를 주식 시장 유망 투자 종목으로 꼽았다.
31일 AB자산운용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24년 상반기 글로벌 주식·채권 시장 전망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AB자산운용은 AI 기술 적용으로 혁신이 예상되는 헬스케어 기업의 투자 전략이 효율적이라고 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장률 시장평균 웃돌듯"
글로벌 운용자산 규모가 900조원에 달하는 얼라이언스번스틴(AB) 자산운용이 올해 인공지능(AI) 기술로 인한 혁신이 예상되는 헬스케어를 주식 시장 유망 투자 종목으로 꼽았다. 채권에 대해서는 올 2분기 말 금리 인하를 예상하며 선제적 투자를 강조했다.
31일 AB자산운용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24년 상반기 글로벌 주식·채권 시장 전망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재욱 AB자산운용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지난해 주가가 급등한 기술주를 제외하면 기업가치(밸류에이션)는 여전히 합리적인 수준"이라며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적 투자가 유용하다"고 밝혔다.
AB자산운용에 따르면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11.1%다. 시장 평균 성장률을 웃도는 업종으로는 헬스케어(19.7%), 기술(16.9%), 커뮤니케이션(15.9%) 등이 거론된다. 반면 유틸리티(8.1%), 금융(5.5%), 에너지(3.7%) 등은 시장 평균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AB자산운용은 AI 기술 적용으로 혁신이 예상되는 헬스케어 기업의 투자 전략이 효율적이라고 봤다. 임상시험 성공률 개선에 AI를 활용하거나 환자의 질환을 파악하는 데 AI 어시스턴트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채권 시장과 관련해서는 지난해가 전환기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수익이 발생하는 시기라고 규정했다.
유재흥 AB자산운용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인플레이션은 연준 목표치인 2%대로 되돌아가고 있다"며 "2024년 2분기 말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차창희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어준과 몰려다니면서”…‘조국과 관련 없다’ 차범근에 정유라가 올린 사진 - 매일경제
- “샤넬백 120만원에 샀다”…명품 싸게 사러 똑똑한 소비자들 몰리는 이곳 - 매일경제
- ‘슛돌이’ 이강인 배출한 학교 확 바뀐다… 장학금 재원 두둑히 마련했다는데 - 매일경제
- 올해 ‘적당한 세뱃돈’? 작년과 달랐다…성인 42%가 내놓은 답변은 - 매일경제
- 소 잡아먹고 사람까지 공격…‘제주도 들개’ 확 줄어든 비결 뭐길래 - 매일경제
- 동학개미 “한국주식 답없다”…정부가 부랴부랴 내놓은 ‘특단대책’은 - 매일경제
- “경기도 안끝났는데”…자리 박차고 떠난 사우디 감독, 이유 묻자 황당 변명 - 매일경제
- “아내 말 안들었으면 큰일날 뻔”…경기전 남편 조현우에 한 말 ‘섬뜩’ - 매일경제
- 갈아타야 승자?…은행 주담대 금리 또 떨어졌다, 얼마나 하락했나보니 - 매일경제
- 믿고 보는 ‘에듀케이션 시티의 조규성’ 천금 헤더골에도 만족 없었다…“더 많은 찬스 있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