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1.7조 규모 수주 `잭팟`…1달 만에 목표 33.3%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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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이 해양플랜트와 원유운반선 등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면서 연초 수주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선사와 원유 운반선 2척, 중동 발주처와 해상플랫폼 상부 구조물 1기에 대한 건조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원유 운반선 2척 2306억원, 해상플랫폼 상부 구조물 1조5337억원이다.
원유운반선 2척은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7월 31일까지 선주사에 안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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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이 해양플랜트와 원유운반선 등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면서 연초 수주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선사와 원유 운반선 2척, 중동 발주처와 해상플랫폼 상부 구조물 1기에 대한 건조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원유 운반선 2척 2306억원, 해상플랫폼 상부 구조물 1조5337억원이다. 두 계약을 합하면 1조7643억원에 달한다.
원유운반선 2척은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7월 31일까지 선주사에 안도된다.
또 해상플랫폼 상부 구조물 1기는 HD현대중공업에서 제작해 2028년 4월 15일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36척(해양1기 포함) 44억9천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35억달러의 33.3%를 달성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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