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돈봉투' 윤관석 징역 2년‥"민주주의 훼손"

윤상문 2024. 1. 3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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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무소속 윤관석 의원에게 1심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는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당시 후보의 당선을 위해 6천만 원을 조성해 현역 의원 등에게 뿌리는 데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윤관석 의원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에게는 징역 1년 8개월과 함께 벌금 6백만 원과 추징금 3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국민들의 정당민주주의에 대한 신뢰를 크게 훼손했다는 점에서 죄책이 무겁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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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문 기자(sang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567448_365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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