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플레이볼' 고교야구, 전후반기 권역 편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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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6일부터 시작되는 고교야구 주말리그의 전/후반기 조 편성이 완료됐다.
지난 30일, 대전에서 열린 감독자 회의에서 전반기와 후반기에 경쟁할 각 권역별 리그팀이 확정됐다.
강릉고, 원주고, 강원고, 설악고, 상동고 등 강원 5개 학교는 전반기에 경기권역의 충훈고, 인창고를 만나며, 후반기에는 백송고와 신흥고를 만난다.
이번 권역 편성의 또 다른 특징은 충청권과 대전권을 분리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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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 및 전라권역 재편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오는 3월 16일부터 시작되는 고교야구 주말리그의 전/후반기 조 편성이 완료됐다.
지난 30일, 대전에서 열린 감독자 회의에서 전반기와 후반기에 경쟁할 각 권역별 리그팀이 확정됐다. 대부분 권역별로 이동거리를 최소화하여 큰 이동은 없지만, 가장 많은 팀이 위치한 서울/경기권역은 조별 추첨으로 A, B, C조가 배정됐다. 여기에 일부 학교는 인천권(서울인천권)과 강원권(경기강원권)에 속하여 리그전을 치르게 됐다.
전반기에는 서울/인천권에 서울고, 경동고, 인천동산고, 제물포고, 인천고, 덕적고가 경쟁을 펼친다. 서울고와 경동고가 이 조에 속하게 됐다. 후반기에는 이 두 학교를 대신하여 덕수고와 우신고가 인천의 학교들과 경쟁을 펼친다.
강릉고, 원주고, 강원고, 설악고, 상동고 등 강원 5개 학교는 전반기에 경기권역의 충훈고, 인창고를 만나며, 후반기에는 백송고와 신흥고를 만난다.
이번 권역 편성의 또 다른 특징은 충청권과 대전권을 분리했다는 점이다. 대전 지역이 전라북도 학교들과 한 조가 됐고, 온양BC의 창단으로 6개 학교로 확장된 충청 남/북도는 충청권으로 독립 편성이 됐다. 광주 지역에도 BC가 출범하면서 광주/전라남도 권역으로 재편됐다.
이에 충청권은 천안북일고, 세광고, 청주고, 공주고, 천안상고, 온양BC가 전/후반기에 걸쳐 순위 싸움을 진행하고, 대전/전북지역은 대전고, 대전제일고, 한국마사BC, 군산상일고, 전주고, 인상고, 영선고가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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