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24시] 천안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 개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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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31일 지역내 12개 대학 학생처장, 총학생회장, 총동아리연합회장 등으로 구성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 기획단 회의를 열고 진행 방향, 세부 프로그램 구성 등 행사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오는 5월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원에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을 개최해 학교·학과·동아리 홍보공간 등 광장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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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정호 충청본부 기자)
충남 천안시는 31일 지역내 12개 대학 학생처장, 총학생회장, 총동아리연합회장 등으로 구성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 기획단 회의를 열고 진행 방향, 세부 프로그램 구성 등 행사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오는 5월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원에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을 개최해 학교·학과·동아리 홍보공간 등 광장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페스티벌을 통해 12개 대학, 9만여 명의 대학생이 있는 '대학도시 천안'을 널리 알리고, 대학과의 연계 강화와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 기반을 구축하고 대학생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을 통해 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대학을 더 널리 홍보하겠다"며, "이를 통해 '유니브시티 천안'이미지를 확고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천안시, 어린이날 행사 기획할 '어린이기획단' 모집
천안시는 어린이날 행사를 기획할 '어린이 기획단' 40명을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어린이 기획단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성요소인 아동의 참여, 권리교육에 기반을 둔 참여기구로, 제102회 어린이 날 행사 기획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어린이 기획단이 제시한 의견 '어린이날 행사 사회자 되기', '장기대회', '과학실험부스', '야시장' 등이 어린이날 행사에 반영됐다.
윤은미 시 아동보육과장은 "아동친화도시는 아동 권리를 온전히 실현해 아동을 위한, 아동에 의한, 아동과 함께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아동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아동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함으로 다양한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서북구 2월부터 옥외광고물 실명제 인식표시 배부
천안시는 2월부터 효율적인 광고물 관리를 위해 옥외광고물 실명제 인식 표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옥외광고물 실명제는 날로 증가하는 불법 광고물 정비·단속의 한계를 극복하고 광고주·광고업자의 책임성 제고와 자발적인 법규준수를 유도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실명제 인식 표시 배부 대상은 벽면 이용·돌출·지주이용·옥상간판 등 허가·신고한 고정광고물로 스티커형 인식 표시를 허가증 또는 신고 증명서를 교부할 때 배부한다.
실명제 스티커형 인식 표시에는 가로와 세로 각각 5cm의 규격에 허가 연도, 일련번호, 표시 기간, 제작자명, 관리자 등의 내용이 담기며 광고물 오른쪽 하단에 부착해 허가·신고 받은 광고물임을 표시한다.
시 관계자는 "광고물 실명제 인식 표시 배부가 광고물에 대한 광고주 및 광고업자의 책임의식을 높이고 불법광고물 근절 및 건전한 옥외 광고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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